가족관계등록사무는 국민의 신분사항을 공시하는 것으로 대법원이 관장하되, 시(구)ㆍ읍ㆍ면의 장에게 그 사무를 위임하고 가정법원장이 그 업무를 감독합니다.

1) 가족관계등록사무 감독

•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사무는 대법원이 관장하되, 시(구)ㆍ읍ㆍ면의 장에게 그 사무를 위임하여 각종 가족관계등록의 신고나 신청 등 등록신고를 수리하여 등록부에 기록하는 사무, 등록사항별증명서를 발급하는 사무, 장부정리 및 감독법원 송부사무 등의 사무를 처리하게 하고, 감독법원에서는 신고서류를 조사하고 시정지시를 하는 감독사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

2) 가족관계등록비송

• 가족관계등록비송사건은 법원이 처리하고 있는 등록사무 중 감독사무를 제외한 가족관계등록창설, 개명, 출생확인, 친생자출생신고를 위한 확인, 등록부정정사건 등으로 사건의 종류에 따라 등록기준지나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.
• 2014. 7. 31.부터 대법원의 가족관계등록신고 전자서비스 개시로 인하여 개명, 국적취득자의 성ㆍ본 창설, 가족관계등록창설, 가족관계등록부정정사건에 대해서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(http://efamily.scourt.go.kr)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.

3) 협의이혼

• 협의이혼이란 당사자 간의 자유로운 이혼의사의 합치에 의하여 혼인관계를 장래에 향하여 해소시키는 신분행위입니다.
• 관할은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(지원)이나 시ㆍ군법원이며, 부부가 함께 법원에 출석하여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하며, 이혼에 관한 안내를 받고 양육할 미성년자가 있는 경우 3개월, 없는 경우 1개월의 숙려기간을 거친 후 지정된 확인기일에 법관의 이혼의사확인을 받아야 합니다.
• 협의이혼의사확인서등본을 교부 및 송달받은 날로부터 3월 이내에 확인서등본을 첨부하여 행정관서(시ㆍ구ㆍ읍ㆍ면)에 신고함으로써 그 효력이 발생합니다.